국회 529호실 난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정홍원)은 7일 이재오의원등 한나라당 의원 5명에 대해 오는 11일 오전10시까지 출두토록 통보했다.
소환통보를 받은 의원은 이의원외에 신영국, 남경필, 박원홍, 임인배 의원등 이며 이날 오전 귀국한 이신범의원등 나머지 의원 6명은 11일 이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 총무국 부국장 임종섭(43)씨, 인권위원회 부장대우 김의호(36)씨, 총무국 부장대우 한일수(34)씨등 3명을 이날 새벽 0시를 전후로 이들의 자택앞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각각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당일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진입을 지휘하고 국회 사무처 직원 김모(41)씨를 구타한 혐의를, 한씨는 현장에서 경비역할을 맡은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김씨등이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조사결과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계획이며 진입과정에 적극 개입한 한나라당 당직자 수명을 이날중 추가로 긴급 체포할 것이라고밝혔다.
검찰은 이날 국회 529호실 문건을 복사한 여직원 2명에 대해서도 소환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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