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유치에 사활이 걸린 전문대 입시경쟁이 시작되면서 대학간에 '합종연횡' '전략적 제휴'등다양한 전략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전문대 입시는 '대구권과 비대구권'및 '인기학과와 비인기학과'간의 격차가 심화, 특성화에취약한 몇몇 학과와 일부 외곽지 대학의 경우 정원미달사태로 존립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일반적 분석이다.
이에 따라 대구산업정보대-성덕대-경북외국어테크노대는 타 시·도수험생위치를 위해 공동으로서울, 대전, 부산, 울산, 밀양, 창녕, 강원, 포항, 구미 등지에 원서접수창구를 마련했다.인접지역 대학끼리의 합종연횡식 전략도 등장, 상대적 인적자원이 풍부한 대구권 대학들이 수험생들의 역외유출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공동홍보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경산권 대학을 포함한 타지역 대학 역시 공동대응을 모색, 대구지역 수험생 쟁탈전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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