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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동쪽에서 지난 이틀동안시에라리온 반군과 서아프리카평화유지군(ECOMOG)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반군 2백여명이 사살됐다고 민간인 생존자들이 5일 전했다.
이들은 전투가 지난 3일 프리타운 동쪽의 해스팅스에서 시작, ECOMOG 소속 나이지리아군 주둔지가 있는 주이로 확산됐다고 전하고 전투가 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이교전 지역에서 피신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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