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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은 5일 오후 5시 한양대학교에서 대학생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반미(反美)투쟁 선포식'을 갖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종속된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한다"며이날 오후 6시쯤부터 돌을 던지며 교문 밖 진출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실패하자 오후 8시15분쯤 자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