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용의자 검거
말다툼을 벌이던 전 부인을 수십토막내 살해하는 엽기적인 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옥련동 40대 여 토막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연수경찰서는 5일 0시께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신사거리 부근 고가다리 밑에서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변 구(52)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변씨는 발견당시 자신의 인천 31다 5645호 엑셀승용차 안에서 살충제를 마시고중태에 빠져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4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현대아파트 103동 1603호안방에서 전 부인조기녀(48·여)씨를 살해한뒤 흉기 등을 이용, 30여 토막을 낸채 6개의 비닐봉투에 담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아파트 앞 쓰레기 집하장에 버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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