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회 의사국장 조사

입력 1999-01-04 00:00:00

한나라당 '국회 정보위 열람실 난입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정홍원)은 4일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 임종훈(43)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임씨를 상대로 한나라당 보좌관 등의 열람실 난입 경위와 폭력행사 여부등에 대해 조사했으며 사건 당일 열람실 주변의 출입 봉쇄를 주도했던 관련자들을 가려내기 위해 국회 경비요원들을 추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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