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새해에는 육상,유도 등 각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지역예선이 잇따라 펼쳐진다.
시드니대회와 98방콕아시안게임 사이에 낀 새해는 특히 1월부터 강원 동계아시안게임이 국내에서개최, 눈과 빙판의 대축제가 벌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올림픽축구예선, 종목별 아시아선수권대회,동.하계유니버시아드 등이 쉴 새없이 치러져 과거어느때보다 바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21세이하 올림픽축구팀의 본선진출.
방콕아시안게임 부진이후 팀을 개편한 올림픽축구대표팀은 5월중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대만과 예선 8그룹에 속해 1차예선을 가진 뒤 9~11월중 최종예선을 벌이게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를 펜싱은 10월 올림픽공원 피스트에서 세계정상급 검객들과 우열을 가리고 트라이애슬론과 야구,스피드스케이팅 등 3개 종목 역시 아시아선수권대회를유치,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선언해 놓고 있다.
또 국제사격연맹(UIT) 월드컵사격대회가 5월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6월에는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11월에는 이미 국제적 명성을 얻고있는 성곡컵 국제유도대회가 개최된다.탁구와 배드민턴, 육상 등 대한체육회 가맹종목중 20여개 종목의 세계선수권대회가 해외에서 개최, 해당 선수단을 잇따라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도 1월22~30일 슬로바키아 포플라드-타트리에서 열릴 동계유니버시아드와 7월3~13일 스페인 팔마에서 치러질 99하계유니버시아드에 각각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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