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내년 2월1일을 기준일로 90%감자를 한 후 3천8백63%의 증자를 실시, 현대그룹 5개계열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51%의 지분을 갖게된다고 29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감자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감자후 주식수는 7천5백6만주가 된다.이와 함께 증자는 현대컨소시엄(51%)과 금융출자전환(40%), 구주주와 종업원(각각 3.24%)이 함께지분배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증자후 주식수는 기존주식배정분(2.52%)을 포함, 3억주가 된다.
이에 따라 현대컨소시엄은 주당 5천5백원에 51%인 1억5천3백만주를 배정받게 되며, 금융기관은기존대출금을 출자전환하는 형태로 1억2천만주(주당 1만5천원)를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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