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 실세금리의 지속적인 하락 여파로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별 가산금리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회사채(BBB등급) 가산금리는 지난 7월 3.21%포인트에서 10월에는1.14%포인트로 낮아졌고 A급 회사채의 가산금리도 7월 0.75%포인트에서 10월에는 0.22%포인트로 떨어졌다.
이는 금리하락으로 시중자금이 투신사로 몰림에 따라 투신사들이 채권매입대상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만 회사채 가산금리는 회사채보유한도제 실시로 한도가 초과된 기업들의 가산금리가 상승하고신용도가 다소 떨어지는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면서 11월들어 BBB급이 1.82%포인트로다시 상승했다.
회사채와 국고채 유통수익률간의 차이(회사채 리스크프리미엄)도 6월 1.65%포인트에서 10월0.58%포인트로 축소됐다.
CP(A2등급)의 가산금리도 7월말 0.51%포인트에서 11월 0.14%포인트로 낮아졌다.이는 CP의 주요 매수기관인 투신사와 종금사가 매입대상을 5대계열이외의 기업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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