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동안 1층 로비에서 입원환자들의 투병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연다. 경북대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15명이 통기타를 튕기며 귀에익은 팝송.가요를 부른다. 물론 피아노 선율 탄 가곡도 울려 퍼진다.
이날 환자들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교수 등 의사들은 물론 간호사들도 환자들에게 투병에 대한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환자들 앞에 서 시원스레 한곡을 뽑을 계획이다.경북대병원은 환자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이같은 작은 음악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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