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경산5백68만달러 수출 계약

경산시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중국 3개 지역(청도, 광주, 상해시)에 12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수출 계약 5백68만 달러, 수출 상담 2천3백87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업체별로는 승일산업이 14만 달러, 웅진니트 50만 달러, 서산정밀공구 59만 달러, (주)대신 1백26만 달러 , (주)대동 1백63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경산)

■철길 건널목 지하도 설치

철길 사고가 잦은 밀양시 내일동 용평건널목(너비 12m), 가곡동 가곡건널목 (너비 20m) 등 두곳에 지하도가 설치된다.

이달중 착공해 2000년 완공될 두 지하도 공사에는 1백60억원이 소요된다.

(밀양)

■행정자료 시에 기증

전 김천시청 직원 안주열씨(51·김천시 지좌동 성모빌라 503호)가 지난 80년부터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행정자료집 7종 4백33점을 김천시 행정자료실에 기증했다. 김천시는 안씨가 기증한 행정자료를 직원들이 이용토록 하는 한편 본관4층 행정자료실에 전시,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

■마산-목포시 자매결연

경남 마산시와 전남 목포시가 24일 영·호남화합을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과 양 지역 정·재계,사회단체대표 등 6백여명이 참석, 동서화합의 전기를 다졌다.

(창원)

■황토쌀 생산

의성군 농촌기술센터는 내년에 황토 지구인 단북면 칠성·효제·정안지구와 구천면 위성리, 안계면 등지 황토논에 일품 볍씨를 파종, 황토쌀을 집중 생산키로 했다. 황토쌀은 모래논에서 재배한쌀 보다 맛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

■이화령휴식단지 조성

경북개발공사는 2000년까지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에 이화령휴식단지를 조성한다.문경새재 진입도로변 9천여평에 64억원이 투입돼 광장, 휴게소, 숙소, 주유소, 판매장, 주치장 등각종 시설이 마련된다.

(문경)

■화재피해 행정지원 안내

칠곡소방서는 이재민들을 위한 화재피해 복구 안내소를 설치 운영한다. 화재를 당했을때 각종 세금감면 등 행정지원 절차를 안내한다. 문의 (0545)976-7003.

(칠곡)

■울릉서면우체국 준공

울릉서면우체국국장(이상호·43) 신축 준공식이 24일 지역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3억3천여만원을 들인 우체국은 연건평 66.2평,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슬라브로 신축돼 쾌적한 환경에서 우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