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에 대구지역 5개 도로가 잇따라 개통돼 교통소통이 훨씬 원활해질 전망이다.△길이 8.9km, 폭 30m인 신천동로(상동교-무태교)가 30일 개통되면 우선 정체가 심했던 신천대로의 통행효율이 33%이상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동교-무태교간 통행시간이 종전 40분에서1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보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 보훈병원네거리와 유천교를 잇는 상화로는 26일 개통된다. 길이 3.2km, 폭50~60m의 상화로는 4년만에 완공됐다. 상화로가 개통됨에 따라 상인 및 대곡택지지구 입주민 교통소통 원활 및 월배국도 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초교-동부정류장간 도로는 28일 개통 예정이다. 길이 7백10m, 폭 30~50m의 이 도로가 개통되면 주변도로의 교통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옛 의무사 부지와 함께 가로공원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상습정체구간인 팔달교-서대구IC간 구마지선은 30일 확장 개통된다. 8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구마·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4일엔 대구시 북구 팔달동 구안국도와 제2팔달교를 잇는 도로가 개통됐다. 길이 6백m, 폭 30m의 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양방향 통행 불편이 완전 해소됨은 물론 부근 아파트주민 및 학생들의 통행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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