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여자농구가 오는 2월 다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신세계, 삼성생명, 현대산업개발, 국민은행, 상업은행 등 5개팀과 외국팀 1개팀이 참가해 1라운드의 리그전과 챔피언전을 펼치는 겨울철리그를 오는 2월 22일 개막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기간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략 12일에서 14일정도로 전망되고 장소는 서울과 지방의영천, 여수중 한 곳 등 두 곳에서 열리게 된다.
초청되는 외국팀은 중국의 수도강철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연맹은 당초 대회를 오는 1월 18일 열 계획이었으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계유니버시아드 등 주요대회와 겹치고 프로농구와 배구가 한창 열기를 더할 때여서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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