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채보상기념공원 2단계 사업 및 달구벌대종 준공식을 가진 최병윤 대구시 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 창사 10주년을 맞아 개발이익의 환원 차원에서 국채보상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맡았다"며 "IMF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계획대로 공사를 마무리짓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나라가 어려울때 대구시민들이 앞장서 나라의 빚을 갚아 국권을 회복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다시한번 국난극복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채보상공원은 인도 및 녹지조성공사인 1단계 공사가 지난 5월 완공됐으며 공원조성 및 달구벌대종·종각공사인 2단계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최 사장은 "휴게시설 및 최종 공원조성사업인 3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10월엔 국채보상기념공원이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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