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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구미공장 및 협력업체 직원·가족 등 5천여명은 19일 오전부터 조업을 중단한 채 구미공단 운동장에서 빅딜 저지 규탄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어 순천향병원~윤성방적~코오롱~LG네거리~회사 사이 8㎞ 구간에서 빅딜의 부당성을 알리는 가두행진을 벌였다.한편 대우전자 비대위는 오는 22일 다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하고, 전사원들로 홍보 전담조를편성해 각 기관을 방문해 입장을 설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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