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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2시쯤 포항모고교 3학년 조모군(18)이 포항시 북구 항구동 여객선 터미널앞 방파제 철탑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이 앞을 지나던 낚시꾼 홍모씨(3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조군이 전날 발표된 대입수능성적이 당초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낮게 나온것을 비관하고 있었다는 부모들의 진술로 보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