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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9일 조직에 가입하지 않고 반항한다는 이유로 20대 남자에게 기름을 끼얹은후 불을 지른 속칭 '월배파' 행동대원 김동구씨(32.대구시 달서구 진천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해 3월25일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ㅅ주유소 지하실에서 유모씨(26)를 마구 때린 뒤 유씨의 몸에 불을 질러 중화상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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