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일본을 꺾고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뒤 귀국한 박찬호선수 등 국가대표야구 드림팀이 자축연을 갖다 시민과 사소한 시비끝에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연행되는 등 소동.
경찰에 따르면 '코리안특급' 박선수를 포함한 7, 8명의 드림팀 선수들은 18일오후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N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중 임모씨(36.회사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일행과 시비를 붙어 임씨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 있던 박재홍 선수(25)만연행.
당시 술자리에는 박찬호, 이병규, 심재학 선수 등이 함께 있었다고.
이날 시비는 임씨가 드림팀 일행으로 부터 욕설과 함께 다리와 머리등을 맞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임씨는 "몇대 톡톡 가볍게 맞은 정도여서 폭행당했다고는 생각지 않으며 박찬호씨등 선수 3, 4명이 경찰서로 찾아와 사과를 했기 때문에 처벌은 원치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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