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경주구간 공사가 내년부터 용지 매입에 들어가는 등 본격화 된다.한국고속철도 건설공단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경주구간인 경북 경산시 진량면 당곡리와 경남 울주군 두서면 진현리간 54.3㎞(곡선반경7천~1만m)구간에 대한 용지매입비 2백억원을 확보, 내년 부터 용지매입에 나서는 등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것.
공단은 이에따라 지난 2월7일 노선조정 논란으로 중단됐던 실시설계를 재개키로 하고 용역업체인동부엔지니어링과 (주)도화종합기술공사와 내년 말 설계 완료 일정으로 재계약 했다.공단은 확보된 99년 예산으로 용지매입과 실시설계는 물론 문화재정밀조사와 공모로 확정된 역사설계까지 마칠 계획이다.
경주 역사는 정차장 길이 2천50m, 높이 17~23m, 승강장 4백50m 등 이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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