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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밤 10시부터 3시간동안 청소년 유해환경업소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 가정주부를 손님과 동석시켜 술을 판매한 달서구 성당동 ㅅ노래연습장 등 64개 위반업소를 적발해업주 46명을 불구속입건하고 2명은 즉심에 넘겼다.
또 16개 업소는 계도하고 33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이날 유해업소 단속에서 가출청소년 18명을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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