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대중교통 정책 및 행정을 심의하는 대중교통개선위원회가 18일 발족됐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회의에서 대중교통개선위원회의 운영 및 시내버스 노선조정 등에 대해 의논했다.
시민단체 및 학계, 언론계, 업계 관계자와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한 대중교통개선위원회(위원장박병련 대구시 행정부시장)는 '버스사태' 이후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 개혁방안에 대한 심의 및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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