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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존치할듯 포항지점

한국감정원 포항지점의 존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인 이상득의원은 최근 "진념 기획예산위원장과 강길부 한국감정원장에게 포항지점의 당위성을 역설한 결과 폐지방침을 철회, 재검토 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전했다.

포항시 및 지역민간단체들은 최근 "한국감정원 포항지점의 업무가 경북내 타지점보다 월등히 많아 만약 지점이 없어질 경우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시군의 토지등 각종감정업무가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며 폐지 철회를 한국감정원 등에 건의했다.

〈林省男기자〉

■무선도난경보시스템 '콜롬보'출시

SA 전자는 점포나 가정, 사무실, 공공기관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설치할 수 있는 무선도난경보시스템 '콜롬보'를 15일 출시했다. 〈사진〉

이 제품은 침입자 감지 또는 비상 상황시 미리 입력해 놓은 전화나 112상황실, 경찰서, 삐삐, 휴대폰, 통제센터(가입시)등으로 자동연결해 상황을 통보해 주고 강력 경보사이렌을 울려 침입자를퇴치해 주는 재난방지 시스템.

완전 무선식으로 즉시 설치가 가능하고 간단한 리모콘으로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 내장에 배터리가 기본 장착돼 있어 정전시에도 작동이 가능하다.

종전 제품에 비해 첨단 기술을 이용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며 월 사용료가 없어 경제적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

소비자 가격 34만원. 문의 SA전자 경북지사 (0561)773-9171

〈朴埈賢기자〉

■중기 방북조사단 북한체류일정 연장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을 대표로 한 '중소기업 방북 조사단'의 귀국이 당초 계획보다 2, 3일 늦춰졌다.

기협중앙회는 박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당초 15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2, 3일 늦춰진 17, 18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14일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지난 8일 입북한 조사단이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무역상사들과의 경협추진 과정에서 더욱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일정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파견요원 모집 경남 중소기업청

경남 중소기업청은 내년도 경남도내 산업단지 기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봉사요원을 모집한다.기동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업체가 요청하는 봉사요원을 파견한 뒤 1인당 2만5천원의 수당을 정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도내 21개 산업단지에 연 인원 11만명이 파견된다.

신청대상은 18세이상 65세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중 구직등록을 한 사람으로 10일부터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재학생인 경우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