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들려주는 할아버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는 20대 독자를 아들로 설정해 필자의 친아버지의 일대기를 회고해 들려주는 형식의 산문집.
'호랑이 할아버지'로 빚어지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체감적 교훈'을 추출해 내고 있다.
'정신의 탯줄, 아버지''회초리가 일깨운 삶의 지혜''벗에게 길을 물어''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등총 4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아버지의 속사랑, 진정한 용기, 예절, 우정 등 다양한 인생교훈이 담겨져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아버지가 물려주는 인생록으로, 부모들에겐 잊혀진 옛 추억의 앨범으로 읽혀질수 있는 책이다.
(홍사중 지음, 살림출판사 펴냄, 2백76쪽,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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