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도 준준결승 네판중 매우 관심을 가지게 한 바둑이었다.
두대국자는 화려한 입상경력의 소유자로 아마바둑계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인데 특히박7단은 주최지 대구출전 선수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향토 바둑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당연하다.
박7단은 84, 85년 학초배전국아마최강전에서 연이어 우승을 했고 92년에는 아마대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본란에 자세히 소개한 바가 있다.
그러나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본인은 물론 측근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올해 제5회 천리안배 온라인바둑대회에서 우승을 하므로 오랫만에 기쁨을 맛보며 그동안 꾸준한 정진의결실을 얻었다.
한편 이7단은 요즘은 빛을 내지 못하지만 70년대에는 아마바둑의 제일인자라 불릴만큼 정상의 자리를 군림한 최강자.
'아마국수', '아마유단자대회', '아마10강전'등 당시의 웬만한 대회의 우승은 휩쓸다시피 했다.이런 맹장들의 격돌이기에 관전의 의미도 조금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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