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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쯤 대구시 북구 칠성동 신천무너미터 주차장에서 이석헌씨(44)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것을 노점상 손모씨(43)가 발견, 대구시립희망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30여년 동안 노숙생활을 해왔으며 알콜중독 증세를 보여왔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몸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바깥에서 잠을 자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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