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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평화의 마을돕기 자선음악회가 14일 오후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성김대건 천주교회 주관으로 열린다.
윤수영(바이올린), 김경희(비올라), 윤재린(첼로), 유혜란씨(피아노)가 출연, 베토벤 '현악 3중주 작품8 세레나데', '피아노트리오 작품 97 대공'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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