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 맑고 깨끗한 물로 생산되는 고품질 저공해 청정 밭미나리가 영천시 자양면 보현·성곡리주민들의 겨울철 새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 초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영천시가 지원한 2천5백만원에 자부담 5백만원을 보태 주민들이 빈 밭 1천6백평에 미나리를 재배한 결과, 이곳 기후가 재배에 알맞고 생산품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는 것.
이달 중순 첫 출하될 밭미나리는 연중 3회 수확이 가능하고 3백평당 약 2천1백kg 생산이 가능,생산량도 다른 지역 못잖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따라 3백평당 수익이 3백15만원 선으로, 연 3회 수확 때 가구당 1천만원 가까운 소득을 바라보게 됐다.
밭미나리를 2백g 단위로 포장·출하하는 농민들은 벌써부터 울산·포항 등지 공판장으로부터 주문이 잇따른다며 자신감을 얻고 있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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