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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여자 단체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10일 타마삿대학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라이벌 인도네시아를 4대1로 꺾고 결승에진출, 일본을 5대0으로 제압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김지현과 임경진(이상 삼성전기)이 처음 두판을 따내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셋째판에서 이주현(대교)이 0대2로 완패해 위기를 맞았으나 나경민(한체대)이 넷째판을 따내 승리를 확정지었다.한국은 11일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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