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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찬선씨가 10일 오후 3시 서울 봉천동 자택에서 별세했다.향년 80세.
강씨는 51년 KBS에 입사해 76년까지 아나운서로 일했으며 한국방송사료보존회장 등을 역임했다.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62-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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