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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자프로골프(LPGA)의 '신데렐라' 박세리(21.아스트라)가 지난 2년간 자신을 지도해 온 세계적골프코치 데이비드 리드베터와 끝내 갈라선다.
리드베터는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자신의 골프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심사숙고 끝에 나와 박세리 양자의 이익을 위해 더 이상 코치를 맡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 결별키로 결심했다"며 "박세리가 앞으로도 성공적인 프로생활을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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