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바닥을 치고있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부도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부도업체수도 2년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서한, 화성산업, 대구백화점 등 워크아웃 대상기업의 융통어음부도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1월중 대구지역의 어음부도 금액은 1천1백5억원으로 전월보다 13.9%나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체의 부도금액이 10월보다 53.8%나 줄어들었으며 월중 부도업체수도 67개로 10월보다 14개나 감소하며 96년9월(63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등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고있다.
어음교환금액이 11월 한달동안 29.3%나 증가했음데도 불구하고 금액 기준 부도율도 1.10%로 10월(1.65%)보다 0.55% 포인트 떨어지는등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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