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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팀이 단체전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에 1대2로 아깝게 졌다.
한국은 김은하가 첫 단식에서 이징콴을 2대0으로 완파해 기세를 올렸으나 두번째 단식에 나선 박성희가 리팡에 0대2로 힘없이 물러난데 이어 마지막 복식에서 김은하-최영자조가 첸리-리팡조에0대2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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