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옥씨 서양화 개인전

서양화가 백미옥씨의 세번째 개인전이 13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신(神)과 인간존재의 심연을 주제로 한 '태허(太虛)'연작.

무거운 주제를 색채위주로 풀어나간 이번 작품전에서는 중첩된 색채들로부터 우러나온 묘한 색감이 종교적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구긴 한지를 부분적으로 덧발라 질감의 효과도 돋보인다.대구산업정보대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