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조령터널이 개통돼 청도군 이서면 각남면 화양면 청도읍의 경기가 활성화되는 등 청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용암온천의 경우 팔조령터널이 개통되고 부터 하루 평균 입욕객이 두배이상 늘었고, 지난일요일은 입욕객이 몰려 줄을 서 기다리다 되돌아간 사람만 수백명에 이르는 등 95년 온천개장이후 입욕객이 가장 많았다.
또 한산하던 달성군 가창면-이서면 팔조리 간 6km 도로가 지난 토·일요일 오후 심각한 차량정체 현상을 보여 청도에서 대구까지 무려 3시간이나 걸리기도 했다.
이서면 학산리에 올초 황토방을 개업한 김모씨(62)는 손님이 적어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팔조령터널 개통 이후 휴일에는 만원을 이루는 등 이용객이 50%쯤 늘었다 고 전했다.주민들은 터널 개통이후 농산물직판장·식당·여관 할 것없이 각종 업소를 이용하는 손님이 계속늘자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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