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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구조용 신호탄 발사를 지켜 보던 7세 여자 어린이가 파편에 맞아 숨졌다.6일 오전 9시 30분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만항재에서 조성우씨(30.서울 구로구 오류동 58의15)가 유효기간이 지난 신호탄을 폐기하기 위해 계곡을 향해 발사했으나 뒤쪽에 있던 김경이양(7.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1819-2002호)이 파편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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