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5일 국채관리기금채권 등 우리나라의 원화표시국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인 Baa1으로 확정,발표했다.
무디스사의 원화표시국채에 대한 평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투자부적격 상태인 우리나라의 외화표시채권등급(국가신용등급) Ba1보다 3단계 높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국통화표시 채권 등급은 외화표시등급 채권과 같거나 1∼2단계 높은 수준임을 감안할때 내년 4월께 국가신용등급이 투자적격등급인 Baa3로 한단계상향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도 지난 2월 원화표시 국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인BBB-에서 이번 무디스 평가등급과 같은 수준인 BBB+로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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