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 시정·도정 질문-경북도

입력 1998-12-02 15:00:00

▲이의근(李義根)도지사

한일어업협정에 따라 도내에선 연간 2백80억원의 어획량 감소가 예상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내년부터 7년간 1백억원을 투입해 어업구조조정 사업을 펼치겠다. (주)동아축산공사는 사업비 1백억원이 부족해 공정 96%상태에서 중단됐지만 농림부에 추가지원을 건의했고 농협, (주)한국냉장등과 매각협의를 추진중에 있으므로 조만간 공사재개 및 정상운영이 될 것으로 본다.(주)경축은 도가 총 주식의 1.5%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재무구조가 건실한데다 경상이익을보고 있어 지금 보유주식을 매각하는 것은 손해라는 판단이다.

도내 3개 의료원의 재정적자는 저소득층이 주고객인 까닭에 당장 해소하기 어렵다. 기구축소, 인원감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룩하겠으며 장기적으로 민영화 방안도 검토하겠다. 예천전문대에 대해서는 예천군의 부담을 줄이고 도비지원을 늘리는 게 마땅하지만 대학유치 당시 예천군이운영비지원을 약속한데다 현재 도 재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도비 지원을 당장 확대하기는 어려운지경이다.

포항4공단을 조기 조성하기 위해 건교부가 요청한 계획서 보완을 준비하고 있다.▲도승회(都升會)도교육감

안동고 이전시설비가 3년전 김천 중앙고 이전시설비의 3배 이상 든 것은 사실이다. 현대화 시설로 설계함으로써 총 투자금액이 2백억원으로 과다투자됐는데 앞으로는 지역간 균형투자를 위해노력하겠다.

시지역 근무기한을 단축하는 것은 교원정년이 확정되고 교육청 구조조정이 끝난 뒤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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