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개방 조치 이후 한국과 일본의 영화사가 첫 공동제작하는 영화 '링'의 주연배우로 신은경에 이어 정진영이 30일 캐스팅됐다.
정씨는 최근 개봉된 영화 '약속'에서 조직 보스와의 강한 의리를 보여준 '엄기탁' 역으로 열연했으며 '링'에서는 자신만의 영감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의사'최열' 역을 맡게된다.'링'은 일본 작가의 동명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영화화하는 것으로 저주받은 특정 비디오를 보고 난 뒤 1주일만에 숨지는 일련의 의문사를 여기자 '홍선주'가 풀어나간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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