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지원하는 99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규모가 확대되고 이자등 상환조건도 대폭 개선된다.
내년 상반기에 지원되는 육성자금은 1천1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백억원이 늘어났으며 대구은행5백억원,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 각 2백억원, 상업 및 외환은행 각 1백억원 등으로 결정됐다.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2억원이며 상환기간은 1년거치(2년연장가능) 일시상환 또는 1년거치 2년분할상환이다. 특히 대구시가 보조하는 대출이자 3~4%는 종전까지 사후에 지급됐으나 이번에는사전에 조정, 5.5~12.5%의 낮은 금리혜택을 곧바로 볼수 있도록 했다.
융자신청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각 구.군의 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되고 내년 1월4일부터 은행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문의 053)429-3732. 〈金在璥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