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입력 1998-12-01 15:05:00

●민주화 보존회 현판식

○…사단법인'대구 민주화기념 보존회'(이사장 나학진)는 오는 2일 대구 남산동 소재 구 민주당사앞에서 현판식을 개최.

특히 이날 행사엔 고문 및 임원진은 물론 과거 동지였던 이기택한나라당 전총재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대우, 유성환, 한병채전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

●내일 여성위원회도 발족

○…지난달 27일 8백여명이 참석한 대규모'후원의 밤'행사를 개최,달라진 면모를 과시했던 국민회의 대구시지부는 오는 2일 귀빈예식장에서 여성위원회 창립총회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기로 해 거듭 기세.

시지부의 한 관계자는"여성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대민봉사활동 등의 생활정치를 펼쳐 건전한 시민의식 고취과 여성문화 창조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

한편 이날 위원장으로는 창립준비위원장인 이옥기중앙부인회 대구시지부장이 선출될 예정.

●도정질문 사전배포 눈길

○…1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질문에 임한 포항출신 3선(選)의 이상천(李相千)의원은 국회의원의 국회 본회의장 대정부질문처럼 질문 전날 전문을 사전 배포해 앞서 가는 도의원상(像)을 구현.

이의원은 특히 주요 질문내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충자료를 내놓아 질의배경에 대한 이해를 도우기도. 그간 도의회내에서는 의원들의 상임위 질의내용이나 도정질문 내용 등을 사전에 배포해질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나 국회의원과 달리 보좌관이 없는 도의원으로서의 한계를 들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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