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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직무대행이 전격 사퇴했다.
OB 베어스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박용오 총재 직무대행은 27일 야구위원회에 개인적인 사정으로더이상 총재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따라 야구위원회는 12월4일 9시 야구회관 사무실에서 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를 열고 빠른시일내에 총회를 열어 후임 인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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