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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민노총·성건성당·불교사회연구회 등 경주지역 7개 종교·시민단체는 지역 실업대책위(0561-772-4603)를 구성하고 26일 오후 황성공원 체육관에서 실직자 돕기 '안치환 초청 공연'을갖는 등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27~28일엔 오후1~5시 사이 경주역 광장에서 바자와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캠페인도 벌였으며, 노숙자 겨울나기 숙식제공, 실직가정 버스 승차권 무료 지급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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