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의 하나인 남북 교통망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용산과 북한 내금강산내 기성(岐城)을연결하는 금강산선 철도의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25일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에 따르면 정부는 이미 6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강산선 단절구간인 연천~군사분계선 24.5㎞에 대한 노선측량 설계를 마쳤으며 내년말까지 13억1천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99년 이후에는 4백17억여원을 투입해 철도 복원을 위한 용지매입 등에 나선다는 계획아래 공사기간도 1년7개월 정도로 산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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