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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부군 필립공과 함께 내년 한국을 국빈방문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도방문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여왕은 이날 의회 개회연설에서 정부의 입법계획을 밝힌 후 "우리(여왕과 필립공)는 내년 한국을국빈방문하고 영연방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버킹검 궁도 여왕의 양국방문을 확인했으나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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