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016)이 미국계 투자자문회사로부터 5천억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
한통프리텔은 23일 미국의 한 투자자문회사와 이같은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한통프리텔 전체자본금(5천억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신주를 발행, 미투자자문회사가 이를 전량 매입하는 형식으로 증자를 실시키로 했다"면서 "주당가격은 4, 5배가량의 프리미엄을 얹은 2만원~2만5천원선으로 예상돼 총 외자유치금액은 5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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