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4일 중소기업 구조개선을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직접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금리를 1, 2% 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IMF금융지원이후 시설자금 10.5%, 운전자금 11.5%로 지원됐던 구조개선자금의 금리가9.5%로 크게 낮춰지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시설투자와 관계없이 운전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하고 중소기업이 생산한 시설재의 수요처에 대해서도 구조개선자금을 지원하는 수요자 금융 형태의 판로지원사업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제조업체가 구조개선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제조업 전업률이 50% 이상이어야 했으나 이를 30% 이상으로 낮춰 수혜 범위를 넓히는 한편 재무구조가 일시적으로 악화된 수출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특례제도를 도입해 사업 및 기술성 위주의 과감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1일 현재 2백38개 업체로부터 9백억원의 지원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중 1백개 업체에 3백24억원이 지원 추천됐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추세로 볼때 올해 하반기의 배정 예산 7백60억원은 12월10일쯤 신청 접수가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배정 예산이 부족할때는 본부와 협의, 추가배정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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