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농협김치, 김장김치 출시 바쁜 손길

입력 1998-11-24 14:59:00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 96 애틀랜타올림픽과 98 프랑스월드컵 지정김치 납품처로 농익은 김치맛과 품질의 진수를 보여줬던 안동 풍산농협김치공장에서는 요즘 김장김치 출시 준비에 주부사원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내년 3월말까지 계속 생산될 이곳 김장김치는 포기김치(새우젓.멸치젓)와 깍두기, 고들빼기, 갓김치 등 12종으로 올 겨울동안 1백16t정도를 생산 할 계획.

공급가격은 양념류 인상으로 지난해 보다 10%가량 오른 1상자(10㎏)에 3만원선. 4, 5인 가족기준의 평균 소비량을 40㎏으로 잡아보면 12만원정도면 올 김장 걱정은 않해도 된다.대구.경북.경남.서울 등 전국 26개 대리점과 농협하나로 쇼핑, 농협점포 등에 전화로 주문하면 1,2일 사이에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줘 구입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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