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의회는 24일 달성군 현풍면 상리체육공원을 제2호 '청소년 푸른쉼터'로 지정, 선포했다.
푸른쉼터는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를 받으며 취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지역으로 단속과 처벌보다는 청소년들에게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정된 것이다.범죄예방협의회는 푸른쉼터에 대해 자원봉사자들이 주.야간 보호활동을 전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각종 문화 체육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푸른쉼터로 지정된 상리체육공원은 철봉 평행봉 그네 등 19종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범죄예방협의회는 이날 오후2시부터 자원봉사위원 청소년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8 범죄예방 자원봉사 한마음 다짐대회 및 '청소년 푸른쉼터'선포식을 갖고 달성 유가초등학교의 사물놀이,참석학생들의 자유발언대 등의 행사를 가졌다.
범죄예방협의회는 지난7월15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공원을 제1호 '청소년 푸른쉼터'로 지정, 청소년상설상담실을 설치하고 두차례에 걸쳐 '청소년 푸른쉼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