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입력 1998-11-24 00:00:00

●제2건국위 부당성 적시

○…제2건국위 추진과 관련, 시·도의회에서의 조례안 통과저지 방침을 분명히 한 한나라당은 24일에도 논평을 내고 제2건국위 추진의 부당성을 일일이 적시.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박방희대변인은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제2건국위가 관이 주도하는 건국운동인데다 시 예산과 공무원이 투입돼 옥상옥의 기구로 특권화하는 전국조직이기 때문"이라고 거듭 목청.

●세원발굴·예산절감 당부

○…경북 도의회의 21일 자치행정국에 대한 자치행정위의 감사에서 소속의원들은 특히 집행부의세원발굴과 예산 절감 노력등을 당부해 눈길.

이상천, 남재수의원등은 도청과 공유재산 빈터등에 주차장 시설을 만들어 유료화하라고 촉구했고이양강의원은 차령 5년, 12만km이상을 타게 되면 교체토록 돼 있는 관용차량 교체기준을 완화하라고 당부.

●박철언후원회 성황리 개최

○…지난 93년 투옥과 동시에 해체됐던 자민련 박철언(朴哲彦)의원 후원회가 6년여만인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이날 행사에는 자민련 박태준총재와 국민회의 조세형총재권한대행, 김지미영화인협회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김대중, 김종필, 박철언 재미후원회장단과 LA, 일본후원회장단, 광주, 목포, 부산, 삼척등지 후원회원등 국내외 인사들이 대거 몰려 성황.

박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여권에 대한 대구·경북 민심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편협되지않다고 생각한다"며 "이성과 합리가 지배하는 깨끗한 사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혁이 필수"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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