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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4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ㅍ아파트1동101호 이도진씨(44.버스운전사)가 안방입구에서 목을매 숨져있는 것을 친척 박모씨(34.여.대구시 수성구 수성2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이씨가 19일 무단결근을 이유로 해고하겠다는 회사의 통보를 받고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해고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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